[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10호광장 동편~여중오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지난해 11월 붕괴된 삼일교회 주변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10호광장 동편~여중오거리 간 도시계획도로는 평거지구 교통량 증가에 따른 10호광장 주변 상습정체 등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0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견실시공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삼일교회 주변 공사현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수행사의 보고를 청취하고 용역사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외관조사 및 시험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밀안전진단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견실한 시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오는 3월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완벽한 시공 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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