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는 2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3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퇴임 읍면회장 재임기념증서 전달, 돼지저금통 분양행사,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실시해 전 회원이 돼지저금통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으며 회원 모두가 1년동안 차곡차곡 돼지저금통을 모아 함양군 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6,3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온 함양군 생활개선회의 유서깊은 역점사업으로 올해 마련된 성금도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도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가 생활개선회의 뜻깊은 전통으로 계속되길 기원한다”며 “아울러 농촌생활개선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양군을 빛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이어 연시총회에서는 2023년 생활개선회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작업시 발생되는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벗어나 그간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을 던져버리고 더 활기차고 활동적이며 여성농촌리더로써 함양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생활개선회가 되자.”고 말하며 “큰 과제인 청년회원들을 적극 영입해 활력넘치고 지속가능한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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