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22일 거창문화원이 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홍섭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문화원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회에 앞서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우수한 성과에 공헌한 유공회원 표창을 진행해 도지사 표창에는 신재범 씨, 거창군수 표창에 전점옥 씨, 거창문화원장 표창에 백영재·표상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진행된 거창문화원과 거창청년회의소 공동대응 협약식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른 거창군의 바른 문화운동 실현을 위해 성사된 것으로 일상 속 정신문화를 융합해 품격 있는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업 및 활동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승인과 2022년도 감사보고 기관 및 사업운영 실적보고를 진행하고 부의안건으로 2022년도 사업운영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2023년도 사업운영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름다운 전통을 보존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문화원의 역할과 활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1958년 10월 5일 설립된 이래, 65년 동안 거창군의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문화진흥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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