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양산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2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양산우체국은 전 직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극복 추진사업 등에 동참하며 또한 주변에 배회하는 치매노인 발견시 신속한 대응을 해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양산시는 대학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28개의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주 우체국장은 “노인인구 및 치매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양산우체국도 정부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체국이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에 참여해주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마련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선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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