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 공급을 지향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를 확대를 위한 인증수수료 및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농산물의 재배환경 및 생산에서부터 수확·포장·유통·판매과정 중에 혼입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의 종합적인 관리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산물 안전관리제도이다.
군은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토양·용수 검사 등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수수료를 지원하며 사후관리 출장비를 미지급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출장비를 전액지원 한다.
지원기준은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용역사업도 다음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함안군 GAP 인증농가 현황은 292농가, 550ha로 수박·단감·파프리카 등 18개 품목이며 GAP 인증시설은 가야농협 APC 등 4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GAP인증 확대를 통한 농업인 부담 경감이 건강한 식탁을 위한 안전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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