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원도는 침수, 붕괴, 고립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3년 재해예방사업에 7개 분야 1,5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국비사업 1,481억원과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 등 자체사업 60억원을 투입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22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했던 1,152억원보다 389억원 이 증가되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사업 : 국비사업 1,092억원, 자체사업 60억원 ‘2023년 재해예방사업 현황’ 총 사업현황 : 7개 분야 총 212개소 1,541억원 국비사업 : 5개 분야, 125개소 1,481억원 - 풍수해 생활권 정비 : 6개소 232억원 - 재해위험개선지구 : 33개소 636억원 - 급경사지붕괴위험 : 82개소 506억원 - 우수유출저감시설 : 2개소 101억원 - 재해위험 저수지 : 2개소 6억원 자체사업 : 2개 분야, 87개소 60억원 - 유수소통 지장물 :69개소 30억원 - 도민제안 재해취약:18개소 30억원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신규 및 계속지구가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1월부터 시군과 함께‘조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월말 90%이상 조기발주, 우기 전 주요 구조물 공정 완료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조기추진단 단장인 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 2.15일에 `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해 18개 시군 담당과장과 함께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24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목표액을 1,004억으로설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도민 중심, 생명존중의 안전한 강원 구현”을 위해“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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