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이상훈 부시장이 어촌뉴딜300사업장인 영복항 중촌항 구우진항 낙지포항갯섬항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어항시설 침하 및 균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그리고 광포항 안도항 상촌항 등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집중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대비 어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이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사업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청취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상훈 부시장은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건설현장 품질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호 협력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에서 곧바로 시정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추가 작업이 필요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건설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시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으로 건설공사 추진중은 물론 사후관리에도 항상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건설시공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견실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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