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전담기관은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자립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의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파악해 자립교육과 주거, 진로와 취·창업, 정서·심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기관 김성민 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최 부지사는 “이른 나이에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마주할 현실과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담기관이 끝까지 함께하는 페이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리 도에서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전담기관에 상담원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지원 사업 연계, 멘토단 운영을 통한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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