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년도는 만 60세 이상 시민 9,000명을 대상으로 7,327명을 수검 완료해 174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했으며 올해는 11,000명에 대해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검진 기간에 가정으로 찾아가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통영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결과에 따라 치매검진 협약병원과 연계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고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조호물품지원,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 각종 지원과 치매환자 가족교실, 쉼터 운영 등 치매환자의 돌봄과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당부 드리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께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