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성군가족센터는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와 연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화재 취약 14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곳곳 노후된 전기설비 점검 및 분전반, 조명등, 전선,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대상 중 당진사업처 직원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한 14가구를 선정했다.
당진 사업처는 매년 당진시를 포함한 충남지역에서 화재 취약 가구 주거 안전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작년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청소년성장프로그램-자전거캠프에 봉사단으로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올해는 홍성군으로 주거 안전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노후전기설비 무상 교체와 물품후원 등을 위해 838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인숙 가족센터장은 “홍성군가족센터에서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홍성군 내 화재 취약 14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앞으로 매년 당진사업처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취약 가구 주거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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