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평창군은 21일 로컬푸드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과 더불어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우리 지역 안에서 소비하자”는 의미의‘로컬푸드’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과 소비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위한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평창군도 이러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참여하고자 2019년부터‘평창형 푸드플랜’을 수립 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1~4호점을 개설하는 등 로컬푸드 유통체계 확장을 위해 2026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10개소까지 확대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정식회원으로 등록된 이후에는 평창군 내에 구축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매년 이어지는 보수교육을 통해 회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건강한 평창’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행복한 평창’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한 지역 먹거리가 더 많이 공급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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