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 상반기 53개 부서의 공무직, 기간제, 공공근로 121개팀 종사현장을 순회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표지 부착, 보호구 착용·관리, 작업환경관리 등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 중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즉시 안전조치하고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부서별 작업환경이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작업 10분 전 상황별 안전·보건 점검표를 배부해 부서 자체 안전보건점검을 강화한다.
또 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4월 직원 건강관리실을 설치 운영 중이며 현업근로자 중 일반건강진단 수검결과 요관찰과 유소견자 183명에 대한 사후관리 상담을 연중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안전보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점검계획을 수립해 현장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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