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 과학이 또옴’의 정기구독 회원을 모집한다.
과학이 또옴은 과천과학관에서 2021년부터 선보인 비대면 교육 서비스로 자체 개발한 유아과학학습 교재와 활동 재료를 각 가정으로 발송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연간 2회 모집 예정이며 각각 4개월씩 운영된다.
상반기 주제는 장난감, 곤충, 과학자, 탄소로 구성되며 하반기는 힘, 바다, 마술, 눈으로 선정했다.
매월 해당 주제에 대한 매거진 형태의 학습용 통합 교재 1권과 3종 내외의 체험형 활동 재료나 교구를 발송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영상 등 추가적인 학습자료 제공 및 활동 인증, 설문조사 등 구독자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실험복과 실험 도구들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가 부록으로 제공되며 매월 이를 활용한 과학 실험 활동도 교재에 포함시킴으로써 보다 과학적 탐구를 강화하고자 했다.
과학이 또옴의 상반기 정기구독 접수는 2월 22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정기구독 모집은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만 6~7세를 권장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반기별 400명씩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과학이 또옴은 새로운 방식의 과학관 교육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과학관의 양질의 학습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과학문화 및 과학교육의 기회를 확산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3월부터 봄학기 정규교육과정도 개설되어 2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예정이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해 총 14종의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8주간 진행된다.
융합형 과학 체험뿐 아니라, 탐구형 과학 실험 및 코딩·소프트웨어 분야 등 다양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세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