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되는 소각잔재물 용융슬래그에 대해 지난 15일 KS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용융슬래그에 대한 KS인증사례는 전국 최초로서 양산시가 용융슬래그 KS인증을 보유한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KS인증제도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이상의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 제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거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인증 제도이다.
이번에 획득한 KS인증은 한국표준협회의 KS F 2527 콘크리트용 골재로서 공정·제조설비 관리 등 현장심사와 공인기관 제품시험을 모두 통과했으며 KS인증 획득으로 연간 3,500톤 발생되는 자원회수시설 용융슬래그에 대해 표준화 된 제품으로서 품질 신뢰성이 확보되어 콘크리트 제품 원료로 활용 가능하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되는 용융슬래그가 제품으로서 KS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폐기물이 제품으로서 재활용되는 획기적 계기가 됐다”며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