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은 2월 1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고성군 청소년성별영향평가단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 권리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성별영향평가단의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영상자료 ‘성평등 언어 사전’을 보며 평소 생각하지 못한 성 불평등 고정관념에 대해 배웠다.
특히 청소년성별영향평가단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인 ‘고성을 빛내는 여성 알아가기’ 인물 발굴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단원들끼리 과제 수행 방법과 홈페이지 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청소년은 우리 고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원이다”며 “우리 고성군 청소년성별영향평가단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기성세대가 인지하지 못한 성 불평등 정책이나 사업을 찾아내고 잘못된 관념이나 문화를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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