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선정된 총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단계인 예비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예비현장포럼은 본격적인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앞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추라고 볼 수 있다.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체 교육을 진행했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설명과 프로그램 진행으로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예비현장포럼은 마무리 됐다.
2월 중으로 가야 원동마을, 칠원 부곡마을 등 사업 선정 마을 12개 지구에 각각 사업비 700만원을 지원해 마을경관개선, 꽃길조성, 환경정비 등 주민이 주도해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마을만들기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 사업대상 마을에 대한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심사를 통한 다면평가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포상과 함께 상사업비 교부 및 추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대표들이 긍정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킬 방향을 고민하고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잘 형성되어 살기 좋은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많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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