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이장연합회가 구인모 군수와 읍·면 이장연합회 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회원 소개, 이장연합회 임원 선출, 2022년 결산 및 감사, 2023년도 사업 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서는 2018년부터 거창군 이장연합회 회장을 맡아온 송강훈 이장이 연임하고 부회장은 이현성, 감사는 조병욱과 이주복, 사무국장에는 박종범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송강훈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다시 회장의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임원분들과 함께 거창군 이장연합회를 활성화해 거창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행정과의 원활한 소통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각 읍·면의 발전이 거창군의 발전이므로 어느 지역도 소홀함 없이 잘 챙겨나가겠다”며 “여러분도 행정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에 결성된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지역 이장 267명을 대표해 읍·면별 이장자율회장, 부회장, 총무 등 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