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큰 관심과 성원 속에서 17일 기부자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 등 괴산군 출향인사 및 조석호 석호네닭발 대표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과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를 시작해 전국의 출향인사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3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발굴하고 기부편의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로 최대 500만원까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금액은 16.5%를 공제받개 되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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