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대문구는 2022년 12월 31일자로 운영이 종료된 북한이탈주민 카페 공간에, 176.8㎡ 규모의 동대문구 공용재단실을 확장 조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공용재단실 개소에 이어 지난해‘서울시 패션산업 스마트 작업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B동 1층에 위치한 공용재단실은 자동재단기,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의 설비를 구축해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재단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자동재단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일을 자동설비로 전환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간 및 원가 절감 등 봉제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공용재단실 확장 조성으로 1일 최대 3천장까지 재단이 가능해져, 많은 관내 봉제업체의 자동재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재단실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패션소공인 및 샘플⋅패턴실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사항은 공용재단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확장 조성으로 영세 의류제조업체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대표 제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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