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시흥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하상동에 위치한 연성청소년복합센터의 문을 연다.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45㎡ 규모의 청소년 전용시설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내부는 1층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 연꽃향기작은도서관 2층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 3층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프로그램별 특화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녹음영상제작실은 연성청소년문화의집만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유튜브 방송이 가능한 1인 미디어실 3개와 촬영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어 관내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거점 장소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세부터 만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9시~오후 9시, 토요일은 9시~오후 6시, 일요일은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128.7㎡ 규모로 도서 열람·대출공간과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독서’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브랜드를 설정해 청소년 및 독서 관련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정하고 전 세대를 위한 독서토론, 독서교육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10시~19시, 토요일 9시~오후 6시다.
시민들이 독서 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을 넘어 산책하듯 즐겁게 찾는 지역 공동체 공간, 풍부한 문화자원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연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3월 한 달간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함께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 후 4월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신규 청소년 독립시설로써 시흥시 중부권 청소년들의 활동 발판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 특화시설인 만큼,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감각적인 시선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