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기도가 20일부터 도내 마을공동체의 각종 활동 정보를 그래프나, 지도 같은 시각화 자료로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데이터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데아는 2022년 실시한 경기도 마을공동체 기초조사 결과 데이터를 종합해 기록 보관한 온라인 공간이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제도, 행정, 공간, 사업과 단체·모임, 지원센터, 마을공동체 활동 유관 분야인 주민자치 등의 현황을 제공한다.
경데아에서는 이 같은 마을 정보들을 마을지도 시각화데이터 마을데이터 데이터스토리로 분류해 그래프와 인포그래픽 등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마을지도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 및 참여 단체·모임 정보를 31개 시군 읍면동 단위별로 찾아볼 수 있으며 시각화 데이터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핵심 데이터 30개를 선정해 그래프로 시각화했다.
마을데이터에서는 2022년 마을기초조사에서 수집·정리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누구든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스토리는 데이터 간 연계된 정보의 의미를 분석한 것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도는 경데아 오픈을 기념해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이용 후기나 정보오류·불편 사항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데아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한현희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다수가 재정 여력이나 기술자원 부족으로 독자적인 기초조사를 수행하고 도민에게 마을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여력이 부족해 아카이브를 개발하게 됐다”며 “도민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돕고 정책개발, 사업 반영, 연구, 홍보 등에 폭넓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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