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2023년 53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경영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이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원예시설 등의 피해를 보장하는 것이며 이에 통영시가 보험료의 90%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은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금액만 부담하게 된다.
재해보험 가입대상 농작물은 딸기, 옥수수, 벼, 참다래, 고추 등 70개 품목이 있으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보장 수준 및 특약가입 여부에 따라 자부담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방법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개인 또는 법인이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달라 반드시 사전에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담당에게 세부내용을 확인을 해야 한다.
통영시 농업기술과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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