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17일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황남갑 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최남미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보고 임원선출, 당면 현안 협의,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담당자에 대한 도 협회장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거창군에서 창포원 일원에 추진 중인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 단지조성 사업 및 친환경농업 분야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협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한경 회장은 “2년 전인 2021년 3월 회장으로 취임한 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총회 개최가 늦어졌다”며 “앞으로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한 농산물 확보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물가상승의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에도 다양한 친환경농업 사업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