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가 올해 첫 입학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복지지원 혜택을 추진한다.
먼저, 새 학기를 맞아 입학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초등학교·특수학교 최초 입학생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말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확인 후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 10만원이 즉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조례를 개정해 대안교육기관 신입생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월부터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 학교에서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신입생 중 희망자를 수요조사해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는 안심알리미 키즈폰 단말기가 무료 지급되고 통신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안심알리미 서비스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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