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의왕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상황,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의왕시는 사업비 약 8,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이동 432-9번지 일원 350필지 248,729㎡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됨으로써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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