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월 6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 노동현안을 청취했으며 1월 25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참석에 이어 1월 26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경영인들과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경남도가 이번에는 ‘경남도 중대재해 예방 안전운동’ 영상을 경남도 누리소통망과 누리집에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쾌한 음악에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든 따라하기 쉽게 제작했다.
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이 안전운동과 실천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습관을 만들면 위급 상황 시에 대처 능력이 강화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운동’ 영상은 경남도 누리소통망에서 보거나,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업 전 안전회의’나 근로자 교육 시에 활용하면 된다.
정설화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도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 운동’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각 일터에서 이 영상을 활용하거나, 도내 각 일터에 맞는 안전운동을 작업 전에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도는 올해를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이자 감축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수립한 ‘경남도 중대재해 예방 감축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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