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적극 활용하는 목재 문화 활성화 인재 양성 과정으로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해 목재 문화 활성화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위천면에 소재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주말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초급·중급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상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안전한 공구 사용법 교육 후 목공체험 실습을 진행하는 반제품 DIY과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후 단체별 20명 이내로 참가 신청서를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 오는 24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대안으로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적극 활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선도자 인재 양성 과정에서 소중한 체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에는 교직원, 단체 임직원, 마을이장 등 513명이 참여해 나무도마, 소형 선반 등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체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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