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해남군이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군 관리 공공요금 전체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결 대상은 상·하수도 및 쓰레기 봉투요금이 해당된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소비자 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위해 해남군은 적극적으로 군 관리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봉투요금은 전년대비 수준으로 동결이 되며 소상공인 대상 상수도 요금의 경우 지난해 11~12월 분 요금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물품 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해남사랑상품권 7~10% 할인판매,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선제적으로 고물가 상황에 대처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요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내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