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무료로 상영한다.
2월 상영작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 섬에서 펼쳐지는 사고뭉치 바이킹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바이킹족 대장의 아들인 ‘히컵’은 마을에 쳐들어온 드래곤들과 싸우고 싶어하지만 나이가 어려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다 히컵은 부상당한 어린 드래곤 ‘투슬리스’와 친구가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2010년 야심작으로 크레시다 코웰의 아동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가 원작이지만, 드림웍스의 상상력이 아이디어를 더해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감독은 투슬리스와 히컵을 통해 진정한 우정은 어떠한 조건 없이도 서로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성장한다는 뭉클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50명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무료영화 상영을 해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