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구미시는 2월 27일부터 지역 내 방산·반도체 중소기업 대상으로 약 12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성장동력자금'은 전국 최초 방산·반도체 기업지원 신규사업으로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며 이번 접수는 선착순 접수인 만큼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신성장동력자금 융자지원으로 관내 해당 산업 분야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 등을 통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구미시 신성장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반도체 분야의 특화 자금이 출범한 만큼, 해당 산업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미시에서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할것을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구미시 신성장동력자금 신청은 2. 27 부터이며 이며 구미시 관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사이트’에서 구비서류 등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미시청 기업투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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