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안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센터에서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담당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1년부터 시작한 ‘주민중심 마을복지 체계 구축’사업의 그간 경과·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으며 여러 의견과 열띤 토론이 오고 간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과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읍·면협의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안을 마련했다.
또한 2023년에는 마을복지계획의 안정적 정착 및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그 외에도 후원자 모집, 특화사업의 다양성에 대한 고민 등 읍·면별 협의체 운영에 따른 어려움과 사업 수행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은 2021년 진안읍, 용담면, 백운면 3개 읍·면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중심 마을복지 체계 구축’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11개 읍·면이 모두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를 주도한 최철 읍·면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운영에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나 올해는 읍·면별로 프로그램비도 지원할 예정이니,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 한해도 우리 진안군 복지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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