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김제를 무대로 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 참여자를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운영계획이며 참여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은 3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조석중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과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 탐방 등 15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12권의 ‘아리랑’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녁 시간으로 편성되어 직장인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징게 맹갱 외에밋들’이 품은 소설 ‘아리랑’을 오래전에 읽었던 사람이나 12권을 끝까지 읽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김제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울림을 느껴볼 기회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리랑 독서단이 지역 역사를 통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사회 공동체가 되리라 본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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