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3년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실 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며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이 시장은 민원 현안 논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직원 의견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특히 반복되는 민원 업무와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원담당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원실은 시청의 얼굴인 만큼 최선을 다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민원형태가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민원인 요구사항도 많아지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이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민원인도 어렵게 시간을 내서 시청을 방문한 만큼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5월 중 민원담당 공무원 중 8급 이하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가 개최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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