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천군은 16일 자원관 중회의실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연구기관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뜻을 모았다.
정해순 기획감사실장과 이대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양 기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변 각종 주요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논의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이자 민선8기 핵심사업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등 6개의 상생협력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이 될 총 2300억원 규모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 유지 의지를 전했다.
정해순 기획감사실장은 “해양바이오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서천군의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 대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구온난화 가속화의 글로벌 대안으로 떠오르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조성 및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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