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여주시 등록 정신질환자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당사자 패밀리링크 강사와 함께한 제1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가족교육에는 최영성 보건소장이 참석해 2년 이상 코로나19 감염병의 유지상황에서 소진된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와 함께 따뜻한 격려의 인사 말씀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가족의 치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정책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한 정신질환 당사자의 진정한 재활의 의미와 가족들의 치료적 역할에 대한 주체성 함양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임정희 센터장은 “가족 당사자인 패밀리링크 강사의 직접적인 교육으로 참여한 가족들에게 정서적 동질감 및 유대감을 통한 위로와 함께 치료적인 주체로서 역할 함양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치료비 지원, 그리고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을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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