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시흥시는 일상 속 경관 현안을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2023 시흥시 시민경관참여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경관참여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경관교육 4개 권역별 소모임 수료식 순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권역별 리더를 중심으로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등 참여 시민들이 스스로 시민경관참여단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주인의식 향상과 성취감 고취에 주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경관 중 개선할 주제를 직접 선정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습과 토의를 거쳐 이를 사업화한 후 시에 제안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을 넘어 시민주도형 경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경관참여단을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 본 사업에서 발굴된 시민 제안은 향후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추진을 위해 2018년~2019년 ‘시흥시 시민경관공감단’을 구성·운영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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