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저소득층 청년들의 맞춤형 자립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저소득층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해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부터 자활근로사업단의 하나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장은 진영역사공원 내 ‘꿀벌여행 기차카페’로 카페 운영과 더불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 기업에서 직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인턴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허니피플과 회현연가협동조합 등에 총 28명의 청년을 파견, 인턴 기회를 제공해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사업단은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개별 사례관리로 자립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창업과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커피바리스타, 운전면허, 제과·제빵기능사 등 교육을 총 27회 지원해 해당 자격증 13개를 취득하며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 복지나눔뱅크 위기구호비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기차카페 운영과 함께 취·창업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펄샤이닝 즉석 액자, 판촉물 제작사업의 적극적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직업군에 청년인턴 파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현재 노동자작업복세탁소와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등 16개 사업단과 6개 창업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자활준비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꿀벌여행 기차카페에 들러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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