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환경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견인 박차

창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김성훈 기자
2023-02-16 16:20:11




창원특례시, 환경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견인 박차



[AANEWS] 창원특례시는 16일 시민홀에서 환경, 경제, 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임기 2년인 제7기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공동의장단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 당연직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88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 위원들은 환경을 중심으로 복지, 경제, 교육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목표 시민 실천사업 발굴과 수행, 행동목표 수립,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세부조직은 기후에너지분과, 교육분과, 기업경제분과, 사회여성분과, 생태환경분과 등 5개 분과와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으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시민참여와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교육, 홍보 및 시민실천사업 전개 등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19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간 균형을 맞추고 모두가 공평한 혜택을 누리기 위한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 17개를 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