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023년 특화사업 추진계획 확정 및 주요 현안사항 논의

김희연
2023-02-16 15:33:52




곡성군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 개최



[AANEWS] 곡성군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5일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16명의 위원을 모시고 옥과면사무소 설산마루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23년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가구 LED 전등 교체지원 사업’과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기존의 사업 결과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소득층 가구 LED 전등 교체 지원 사업’은 최근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정됐으며 노후된 전등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복나눔 꾸러미 사업’은 옥과면에서 202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줌에 따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 안건으로는 2022년에 진행한 ‘취약계층 목욕 쿠폰 사업’의 아쉬운 점과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쿠폰의 분실률 및 대상 가구의 낮은 이용률 등이 아쉬운 점으로 제기됐지만, 이용 가구의 높은 만족도로 보아 추가로 목욕 쿠폰 사업을 추진하도록 방향을 정했다.

주경수 민간 위원장은 “새롭게 개편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민간자원의 협력을 더욱 확장 시켜 2023년에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더욱더 살기 좋은 옥과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공 위원장인 한상용 옥과면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