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예산담당공무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 한화리조트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재정분야 우수사례 공유, 국비 확보 전략 특강, 주요 현안사항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거제시, 의령군, 합천군에서 신속집행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재정집행 목표달성 방안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도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로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한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3년 국비 최대 규모 확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4년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특별히 기획재정부 출신인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국비 확보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재정협력관과 국회협력관의 정부예산 편성 시부터 국회 심사 시까지 단계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확대 운영되고 있는 도-시군 통합 세종사무소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해 국비 확보를 위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예산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상남도가 되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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