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월 20일부터 5일간 경남도청에서 5개 분과별로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해, 지난 1차 회의에서 발굴·선정된 첫 번째 의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또한, 이번 분과회의에서 도출되는 여러 해결방안 중 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추진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실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제1분과에서는 도내 노사분쟁 사업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그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노사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그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1월 30일 최충경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하는 69명의 위원으로 구성·출범했고 지난 1월 10일에는 첫 워크숍을 실시해 위원회의 연간 운영방안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이어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해 분과장·간사 선임하고 분과별 해결해 나갈 의제 발굴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한편 사회대통합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 별로 매월 1~2회 분과회의, 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련 분야의 사회갈등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며 상·하반기 2회 실행의제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고 올해 연말에는 사례공유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이번 제2차 분과회의는 사회대통합위원회가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것이며 우리 위원회는 계속해서 경남도를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통합된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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