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이 주도해 청년 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잘사는 청년 희망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단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자립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청년정책 시행에 기여하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자격은 광양시에 등록된 회원 수 20인 이상의 청년단체이며 20인 이상 읍·면·동 단위의 청년단체 1개소당 600만원 이내, 30인 이상 시 단위 단체 1개소당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청년 축제 등 문화·예술·체육행사, 청년주관 행사, 청년 관련 네트워크 지원사업,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 사업 등이다.
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기존 주민센터나 단체 등에서 관례적으로 하는 사업, 직업훈련 등 일반강좌 운영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2월 14일 ~ 28일까지이며,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선미 광양시 전략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당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내 청년단체들이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시 단위 청년단체 7개소, 읍·면·동 단위 청년단체 11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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