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화순군은 농장단위로 기상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의 상시화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사전 위험관리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가 적극 필요하다.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와 달리 농장의 지형적 특성과 농장단위 상세 예보를 반영해 날씨, 재해정보, 작물별 대응조치 등의 정보를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로 제공한다.
상세 정보로는 기온 및 강수량, 일조시간, 풍속 등 11종의 농장날씨와 고온해, 저온해, 동해 등 총 15종 재해정보 및 작물 38품목에 대해 사전·즉시·사후 재해대응 요령을 제공해 작물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무료이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읍면상담소를 통해 연중 신청을 받는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전국 단위에서 광역서비스로 전환해 ‘전남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기후변화를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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