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수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많은 계절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우럭, 광어 등 수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다소비 수산물을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해 배달앱으로 주문받아 소비자에게 배달해 주는 생선회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아울러 영업주를 대상으로 수산물 취급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주요 검사 및 내용은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수산물에 대한 위생적 취급·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 관리 준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관련 정보공개 및 행정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도·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 제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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