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 가능성을 초기에 판단토록 지원하는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전 컨설팅단’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전 컨설팅단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소유자 10%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창원시 주택정책과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공동주택을 방문해 단지 여건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 방향 등을 제공해 해당 단지 주민들이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사전 컨설팅단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 구조·설비 기술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컨설팅단을 적극 활용해 리모델링 추진 전 단계에서 단지 여건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해 주민의사 결정을 객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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