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 박양희 의원이 14일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부의장은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발전도모를 위한 군유휴부지 확보와 청산면 공동묘지 개발 촉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연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살펴보면 우리군이 사용할 수 있는 가용 토지가 연천군 전체 면적의 3.4%이고 보존용지가 96.6%으로 연천군 발전 도모를 위해 유휴부지 확보는 필수”고 하며 “필요한 유휴부지를 그 때때마다 협의해 추진하기보다는 우리군이 전체적으로 필요한 주요 요충지 유휴부지를 한번에 정책적으로 다가가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3일차에 청산면 초성리 일대 공설묘지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던 것을 언급하며 “청산면은 경기도에서 인구유입정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할 정도로 인구유입정책에 있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곳으로 유입된 인구가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최근 진행 중인 청산공동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정비사업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서둘러 개발해 청산면 발전은 물론 연천군 발전에 일각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양희 의원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난방비 폭탄 대응 지원금 요청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양희 의원은 “지난 설 연휴기간 가족, 친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는 단연 급격한 난방비 상승이었을 것이며 정부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에너지 바우처 등 난방비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서민층과 중산층 등 보편적인 계층 또한 난방비 증가로 생계부담이 극심한 상황이기에 우리군 자체적으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양희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긴급에너지 생활 안정 지원금 편성을 통해 연천군민 전 가구에 2월말부터 생활안정 지원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며 이를 통해 난방비로 부족해진 필수 생활 비용 부담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연천군 지역화폐 사용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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