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새벽 발생한 염창동 타이어 상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방문해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새벽 5시 12분에 발생한 화재 소식을 들은 김 구청장은 즉각 행정관리국장과 안전교통국장에게 화재현장 긴급파악을 지시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구청장은 피해 상황을 살피고 즉석에서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갑작스러운 화재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임시대피시설과 이재민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 구청장의 신속한 대응에 이른 아침 대피할 곳이 없었던 이재민들은 인근 호텔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간담회에 이어 김 구청장은 소방서장, 경찰서 관계자들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며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후에도 현장을 지키며 오전 6시 58분 강서소방서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챙길 것”이라며 “피해 지원뿐만 아니라 인근 빌라에 대한 건축물 안전점검도 실시해 피해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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