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회복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출연기관 1개소, 민간단체 8개소, 동 행정복지센터 6개소 등 15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정부의 보조금 관리강화 방침에 따라 민간단체 보조금 용도 외 사용, 부정수급 등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적·처벌보다는 예방·지도 위주의 감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분야별 실무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감사 활동을 벌이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확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물 안전 유지에 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에 대한 주요 3대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감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