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역보건법’ 제7조에 근거 향후 4년간 고양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분야 위원들의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및 정책방향 등을 반영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의 추진전략, 13개의 추진과제, 37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 세계적인 팬더믹을 가져온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지역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 반영됐다.
시는 시민건강을 위한 촘촘한 대응을 목표로 사각지대 해소전략을 통한 건강격차 제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기반 건강환경 조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심망 강화 등 4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대응체제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 보건소 본연의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오늘 정기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된 보건행정 역량을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을 구현하는데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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