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소요마을회관, 15일 봉동마을회관에서 상봉암지구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에 시행예정인 상봉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는 한편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지소유자 대상으로 동의서를 징구했다.
사업 대상지인 상봉암2지구는 상봉암동 16번지 일원 59필지이며 상봉암3지구는 상봉암동 248번지 일원 118필지이다.
동두천시는 2024년 말까지 국비 41백만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드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측량을 통해 정확한 경계설정이 가능한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봉암지구 토지소유자는 누구나 지상경계점 등록부만 있으면 직접 자신의 경계를 확인할 수 있어 경계측량에 따른 비용부담 해소가 가능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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